일장기 달고 金 거머쥔 손기정, 그의 서명은 'KOREAN'이었다(종합)
가슴의 일장기를 가린 채 올림픽 시상대에 올라 한국인의 정체성을 세계에 알렸던 손기정 선수의 애국심을 엿볼 수 있는 일화다.
손기정 선수가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 이후인 1936년 8월 15일 ‘KOREAN’이라고 직접 서명한 엽서가 최초로 공개된다.
국립중앙박물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두 발로 세계를 제패하다’ 언론공개회가 2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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