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은 24일 본격적인 무더위와 열대야에 대비해 ‘대상자별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을 전면 개정하고 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건강수칙과 점검표를 새롭게 포함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은 지난 17일 “지난 5월 15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이송된 환자 중 장애인 비율이 4.6%에 달했다”며 “폭염이 재난이 된 상황에서 장애인 대상 매뉴얼이 없다는 것은 명백한 불평등이다.장애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폭염 대응 지침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질병청이 발표한 개정 매뉴얼에는 기존 일반 건강수칙 외에도 열대야 대비 건강수칙, 장애인 온열질환 예방 수칙, 장애인 점검표 등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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