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최근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무역 합의를 맺은 것과 관련, 미국의 주요 견제 상대인 중국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받고 있다.
싱가포르 ISEAS-유소프 이샥 연구소의 자얀트 메논 선임 방문연구원은 지난 2일 발표된 베트남 건과 달리 인도네시아·필리핀과 미국의 합의에는 중국을 직접적으로 겨냥한 관세 내용이 없었다고 분석했다.
미국은 베트남산에 대한 상호관세를 46%에서 20%로 낮추기로 했지만, 제3국이 베트남을 경유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환적 상품에는 4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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