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을 물고문하는 등 수개월간 괴롭혀 각종 대출을 받게하고 이를 갈취한 주범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지적장애인인 피해자 A씨(20)를 3차례 서울로 유인해 피해자의 얼굴에 수건을 덮은채 물을 뿌리고 빨대를 라이터로 녹여 손등에떨어뜨리는 방식으로 폭행을 하고 피해자에게 대출을 받도록 해 70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당초 경찰에서 피해자가 자신의 후배를 데려와 피고인으로부터 갈취 피해를 입게 했다는 이유로 피해자도 공갈방조범으로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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