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산청읍 부리 주민 70대 A씨는 지난 19일 시간당 최고 100㎜에 달하는 비가 퍼붓던 당시 집 주변으로 물이 차오르는 급박한 상황에서 밖에 나가 있던 조카가 손을 흔드는 모습을 이렇게 받아들였다.
경남을 덮친 극한호우가 그치며, 언제 그랬냐는 듯 내리쬐는 뙤약볕 아래 복구 작업이 한창이지만 여전히 피해 주민 다수는 고통스러운 기억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경남도 등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도민을 위한 재난심리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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