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인협회장을 지낸 유자효(78) 시인의 시집과 시조집이 프랑스에서 번역 출간됐다.
유 시인은 프랑스 시인협회가 시집 '은하계 통신'(프랑스어 제목 'Communication intergalactique')을, 프랑스어권 작가·시인협회(SAPF)가 시조집 '청자주병'('Celadon de Goryeo')을 각각 번역 출판했다고 24일 밝혔다.
장-샤를 도르주 프랑스 시인협회장은 유 시인의 시를 "깊은 휴머니즘과 범지구적 우애, 국경과 분파가 없는 인간애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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