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6월 스페인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스페인 공군의 유로파이터 전투기가 시험비행을 하던 중 발생했습니다.
갈매기 한 마리가 유로파이터 전투기를 향해 다가오더니 전투기와 부딪히며 파편이 튀는 극적인 모습이 카메라에 담긴 건데, 항공 전문 사진작가가 포착한 사진에는 조종석 앞 유리가 산산조각 나 흩어지는 모습과 갈매기의 깃털과 뼈로 추정되는 조각까지 확인됩니다.
사진을 확인한 뒤 충돌 사실을 알았다는 그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전투기가 갈매기와 충돌했고, 조종석이 파손됐다는 보고가 무전으로 들려왔다"며 "사진을 확인해 보니 조종석 앞부분이 깨진 모습이 담겨 정말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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