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번식한 여름철새 ‘두견이’가 아프리카까지 이동하는 것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번식한 두견이가 아프리카 모잠비크까지 이동해 겨울을 보낸 후, 이듬해 다시 우리나라로 되돌아오는 약 2만7천340㎞의 이동 경로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철새 이동 생태 연구 과정에서 지난해 5월부터 우리나라에 도래한 두견이의 이동경로를 추적 연구한 결과, 유라시아 대륙을 동서로 횡단해 아프리카에서 월동하고 다시 같은 장소로 회귀하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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