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관세 협상을 통해 연간 수십억 달러 규모의 미국 방위장비를 추가 구매하기로 했다는 미국 측 발표와 관련해 일본 정부가 24일 "이미 결정돼 있는 방위력 정비계획 등에 근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가 미국과 방위장비 신규 구매에 합의한 사실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하야시 장관은 "방위장비 구입에 관한 우리나라(일본)의 생각을 미국에 설명하고 있다"며 "방위장비 구입이 결과적으로 미일 간 무역 불균형 개선에 이바지하는 측면도 있어 관세 협상 중에 그러한 생각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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