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양아라온 워터축제’ 개막식 전격 취소
계양아라온 전경 인천시 계양구는 당초 7월 26일(토) 오후 3시에 예정됐던 '제3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 개막식을 전격 취소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윤환 구청장은 "전국적으로 많은 국민이 수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적 재난 상황에 함께 동참하는 의미로 개막식을 취소하는 것이 맞다"라고 강조했다.
'계양아라온 워터축제'는 매년 여름 계양구를 대표하는 계절 축제로 자리 잡아 아이들에게 시원한 여름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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