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융합바이오·신소재공학과 유정목 교수 연구팀이 농업 폐기물인 벼 껍질(왕겨, rice husk)에서 고기능 친환경 필름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유정목 교수는 “이번 연구는 왕겨처럼 버려지는 농업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나노소재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광 차단 기능을 갖춘 친환경 필름을 저비용·저에너지 방식으로 제조할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 교수는 “향후 생분해성 디스플레이 필름, 태양광 발전소 패널 보호재, 고기능 창호용 필름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이 기대된다”며, 산업계와의 공동 연구 또는 기술이전 가능성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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