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선수로는 34년 만에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최중량급 패권을 차지한 김하윤(안산시청)이 2025 MBN 여성스포츠대상 6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하윤은 지난 달 20일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일본의 아라이 마오를 반칙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선수가 올림픽 다음으로 권위 있는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최중량급 정상에 오른 건 1991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 문지윤(72㎏ 이상급) 이후 3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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