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판교 High R&D 스타트업 협의체’, 유망 기술 창업기업 발굴 IR 열려… AI·반도체 중심 민관 투자 연계 시동

이번 행사는 성남 판교 지역의 고도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협력 플랫폼 ‘성남 판교 High R&D 스타트업 육성 협의체’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민관이 함께 기술 창업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투자 연계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행사에 참석한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이 협의체는 단순한 협약 수준을 넘어 실제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성과 시장성을 갖춘 기업을 투자와 연결시키는 실행력 중심의 네트워크”라며 “민간과 공공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창업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조달할 수 있도록 구조화했다”고 설명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성남 판교는 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다수 입지한 지역으로, 이번 협의체 활동은 창업 인프라의 고도화와 민관 공동의 실질적 지원을 목표로 한다”며 “향후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연계,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