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재해보험 사각지대 '수해 보상' 농민에게는 '그림의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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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재해보험 사각지대 '수해 보상' 농민에게는 '그림의 떡'

광주 광산구 유계동 한 부추·작약 비닐하우스에서 만난 농부 이갑성(62) 씨는 수해 피해로 군데군데 곰팡이가 슬어가는 부추를 바라보고선 착잡함을 감추지 못한 채 이같이 말했다.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민들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는 농작물재해보험이 운영되고 있는데, 정작 보상받을 수 있는 농작물의 수는 한없이 부족해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씨는 "비닐하우스 1개 동이 물에 잠기면 그 안에서 키우는 모든 농작물이 사실상 피해를 본 셈"이라며 "어떤 방식으로 산정하는지 몰라도 현행 보험에서는 비닐하우스가 무너지거나 농산물이 뿌리째 뽑혀 나가야 피해 현황으로 집계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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