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초정할지에 관해 "논의 중인 사항이 없다"고 24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APEC 정상회의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는 자리가 돼야 한다"면서도 통일부는 김 위원장의 초청에 관해 현재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에 김정일 국방위원장 초청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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