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원들을 시켜 두릅을 따게 하는 등 갑질을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수도권의 한 육군 보병부대 사단장이 군의 분리 조치에도 계속 공관에 머물며 '구명 로비'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군인권센터는 24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육군 모 부대 A 사단장이 갑질 의혹이 제기된 후 다른 부대로 분리 파견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존 공관에 머물며 구명 로비를 벌이고 있다"고 했다.
A 사단장이 지난 22일 인근의 다른 부대로 분리 파견됐으나 여전히 사단장 보직을 유지한 채 기존 부대 공관에 머물며 사적으로 관용 차량을 이용하고 있다는 게 센터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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