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24일 금강 수계 세종보와 백제보, 금강 하굿둑 현장을 방문해 4대강 재자연화 여건을 직접 살피고, 세종보에서 450여일째 농성을 진행 중인 환경 단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사진=뉴시스) 김 장관은 우선 세종보에서 보 재가동 중단을 요구하는 시민 단체와 만나 “세종보의 완전 개방 기간이 가장 길고, 현 상황에서는 완전 개방 상태 유지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금강은 세종보와 공주보의 완전 개방으로 재자연화를 위한 좋은 여건을 갖췄다고 평가하는 한편, 남은 과제인 백제보의 완전 개방을 위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 대책을 주민들과 함께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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