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억원대에 달하는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선투자금을 10년에 걸쳐 분할 상환하는 길이 열렸다.
24일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 지역구 주철현·조계원 의원에 따르면 공사는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당시 정부에서 선투자한 3천658억원을 10년간 분할 상환하기로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와 최근 합의했다.
공사는 애초 재단법인이 운영하던 박람회장을 2022년 11월 여수세계박람회 관리 및 사후 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되면서 이듬해 5월 소유권과 함께 채무 성격의 선투자금 상환 책임까지 떠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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