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中겨냥 “美, AI 경쟁서 승리할것”…행정명령 서명(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규제를 완화하고 이념적 편향을 배제하는 등 미국의 인공지능(AI)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3개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 “적대국 알고리즘 지배 안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앤드루 W 멜론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AI 경쟁에서 승리하기’ 서밋에서 “실리콘밸리의 창의성과 천재성이 AI 경쟁을 시작한 만큼 미국은 이 경쟁에서 확고한 선두를 지켜야 한다”며 “미국이 AI 시장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워싱턴DC 앤드루 W 멜론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승리하기’ AI 서밋에서 AI 행정명령에 서명한 후 이를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AFP) 그는 연설을 마친 후 △데이터센터 인허가 간소화 △AI 수출 확대 △이념적 편향 없는 AI 조달 지침 등에 대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