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4일 발표한 '2025년 7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4로 전월(103.1)보다 3.3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해 7월 98.3까지 상승했다가 같은 해 12월 비상계엄 사태로 87.1까지 급락하며 소비심리가 얼어붙었고, 이후 5개월 연속 80선에 머물며 침체가 이어졌다.
같은 기간 전국 소비자심리지수(108.7) 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상승폭은 제주(3.3p)가 전국(2.1p)보다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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