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국자는 오는 25일(현지시간)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미 경제·무역 분야 2+2 장관급 회의가 미측 사정으로 연기된 데 대해 한미 협상과 관련한 미측의 입장이나 인식이 반영된 것은 아니라는 판단을 밝혔다.
이 당국자는 그 근거로 현재 방미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더그 버검 국가에너지위원장 등 미 정부 주요인사와의 일정을 예정대로 추진 중이라는 점을 들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한국시간 24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미국과 예정됐던 25일 '2+2협상'은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으로 인해 개최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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