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8월 당대표 선거 출마 안해...당원과 함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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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8월 당대표 선거 출마 안해...당원과 함께할 것"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8월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 많은 동료시민들, 당원들과 함께 정치를 쇄신하고 우리 당을 재건하겠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한달여 동안 많은 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며 "하나같이 현재 국민들께 보여지는 당과 보수정치의 모습을 우려하고 있었다"고 이같이 말했다.

한 전 대표는 "퇴행 세력들이 '극우의 스크럼'을 짠다면 우리는 '희망의 개혁연대'를 만들어 전진해야 한다"며 "우리에게 필요한 좋은 정치는 '윤 어게인'이 아니라, 보수가 다시 당당하고 자랑스러워지도록 바로 세우는 '보수 어게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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