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복귀와 동시에 팀의 2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2볼넷 대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고승민은 3회초 1사 1루 상황에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 복귀 첫 안타를 터트렸다.
고승민은 경기가 여전히 0-0으로 맞선 5회초 2사 1, 3루 득점권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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