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한의과대학 조익현 교수 연구팀은 흑삼의 복합적 생리활성 성분을 활용해 알츠하이머성 기억력 저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는 알츠하이머병 동물모델(5xFAD 마우스)에 흑삼 농축액을 장기간 투여한 결과, 기억력과 학습 능력이 유의하게 개선되었음을 보고한 것으로,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Ginseng Research〉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동물모델에 흑삼 농축액을 체중 1㎏당 50㎎ 또는 100㎎씩 16주간 경구 투여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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