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총련 간첩조작' 재심 무죄…故한삼택 유족에 형사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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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간첩조작' 재심 무죄…故한삼택 유족에 형사보상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간첩 조작 사건에 연루됐던 고(故) 한삼택씨가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은 데 이어 유족에게 형사보상금이 지급된다.

형사보상은 무죄가 확정된 피고인에게 국가가 구금이나 재판에 따른 손해를 보상해 주는 제도다.

1심은 지난해 1월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고 검찰은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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