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담배를 피우거나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중·고등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우울증이나 불안 증세를 겪을 위험이 최대 9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 중 21.37%는 어떤 형태든 담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중 전자담배만 사용하는 청소년은 9.94%, 일반담배만 피우는 경우는 3.61%, 두 제품 모두 사용하는 사람은 7.80%였다.
일반 담배와 전자담배를 모두 사용하는 청소년은 담배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우울증 위험이 90%, 불안 증세 위험이 58% 높았고, 전반적인 심리 문제 위험은 75%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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