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장이 최근 아버지가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사건을 두고 "우리 민족은 태생적으로 고마움을 모르는 선천성 댕큐(땡큐)결핍증 환자들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이번에 그 생각이 확신처럼 굳어졌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최근 인천 송도에서 60대 남성이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사건에 대해 "이번 아비의 아들 총살 사건은 타인의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내 허상만 중요한 체면 지상주의, Face Culture(체면을 중시하는 문화)가 초래한 범죄"라고 했다.
한편 박 위원장이 언급한 사건의 피의자는 경찰조사에서 "가정불화가 있었다"면서도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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