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방뇨 지린내 못참겠다'…딸기향 뿌리는 프랑스 도시
프랑스 파리 교외의 한 도시가 공공장소의 오줌 지린내에 맞서 딸기향을 뿌리는 실험에 나섰다.
23일(현지시간) 프랑스 쎄뉴스, 라디오 RTL에 따르면 파리 남쪽 도시 빌뇌브 생 조르주는 주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장소 청소 제품에 딸기향이나 풍선껌향을 추가하기로 했다.
술에 취한 사람들이 노상 방뇨하는 행위가 반복돼 주민이 악취에 시달리자 고민 끝에 '향기'로 이를 덮어버리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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