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관세 협상을 진행 중인 유럽연합(EU) 내부에서 강경론이 커지는 가운데, 대미협상 결렬 시 EU 역시 미국이 예고한 상호관세 30%와 똑같은 30%의 보복 관세를 매기기로 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올 4월 EU를 포함한 전 세계에 7월부터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했고, EU엔 20%의 관세율을 적용했다.
미국으로부터 35%의 관세율을 부과받은 캐나다 역시 대미 관세협상 막바지에 들어 대미 무역협상 포기를 시사하는 등 강경론이 힘을 얻는 상황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