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일해도 같은 임금”…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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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일해도 같은 임금”…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 촉구

제주시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이 불합리한 임금체계 시정을 촉구했다.

이어 “사무국 직원과 생활체육지도자는 업무가 달라 현재 급여체계에 만족하라고 한다”며 “‘생활체육인은 기본만 배우면 되고 대회는 필요 없다’는 등 생활체육의 가치를 스스로 부정하는 행태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주 시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해 온 생활체육지도자들은 이제 부당한 차별을 끝내고 정당한 임금 체계, 개선된 근무 환경을 위해 투쟁할 것”이라며 “제주시체육회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급여를 호봉제로 전환, 소속 노동자들 간 차별을 즉시 해소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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