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송수관로 파손으로 울산 울주군 6개 읍·면 지역에서 중단된 수돗물 공급이 나흘째 정상화되지 않고 폭염까지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관로 파손 위치를 제대로 찾지 못해 복구가 지연된 데다가, 뒤늦게나마 예고한 공급 재개 시간을 넘겨서도 수돗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주민들이 폭염 속에 고통을 겪는 등 상수도 행정의 난맥상을 드러냈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번 단수 조치는 지난 19일 낮 12시 10분께 울주군 범서읍 천상정수장에서 언양1가압장으로 이어지는 지름 900㎜짜리 상수도 송수관로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문제가 생겨 수돗물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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