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축제 예산 88억 원, '돈 먹는 하마'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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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축제 예산 88억 원, '돈 먹는 하마' 전락

안말남 의원(제공=함안군의회) 경남 함안군이 축제·행사에 쏟아부은 88억1000만 원이 '밑 빠진 독'이 되고 있다는 냉혹한 현실이 드러났다.

군민의 날 165명, 낙화놀이 203명 공무원이 '축제 막노동'에 내몰린 상황이다.

전국공무원노조 조사에서 응답자 절반이 축제 동원으로 인한 행정공백과 스트레스를 호소한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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