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은 23일 "집중호우로 농작물, 가축 침수 피해가 발생한 데 이어 최근 폭염이 지속되는 등 기상여건 변화로 농축수산물 수급 우려가 있다"며 "먹거리 수급과 가격 안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과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품목별 수급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범부처 차원에서 호우 피해 복구, 기상재해 영향 최소화에 나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 앞서 이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차관, 홍래형 해수부 수산정책실장 등과 농축수산물 할인행사 진행상황과 가격·수급동향을 점검한 뒤 현장 소비자 반응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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