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현 신임 국세청장 "110조 체납액 전수조사…AI로 세무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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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신임 국세청장 "110조 체납액 전수조사…AI로 세무상담"

임광현 신임 국세청장은 23일 "누계 체납액이 110조원을 넘는 현실에서 체납 문제 대응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임 청장은 이날 국세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세 체납관리단'을 즉각 신설하고 전수 실태조사해 체납자를 재분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무조사는 단순 실수는 바로잡고 성실 신고를 안내하는 '자상한 조사'를 원칙으로 하며, 기업에 불편을 끼치던 오래된 관행은 개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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