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대표팀 박지현(25·무소속·1m85㎝)은 1년 전 해외 무대 진출을 선언하며 "증명이 아닌, 성장을 위한 도전"이라고 했다.
실제로 이번 대회 기간 대표팀은 코트 안을 밟은 모든 선수가 제 몫을 했다.
끝으로 박지현은 베스트5 수상에 대해 "해외 무대에서 거둔 상이라 영광스럽다"고 웃으면서도 "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이번 대회를 통해 느낀 게 많았다.12명이 코트 안팎에서 뭔가 보여주자는 욕심을 갖는다.다시 만났을 때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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