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학생들이 미국 내 한인 입양아 캠프에서 한국 문화 교육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SIWA 대표 길나현 학생(법학부 23)은 “처음에는 한국을 전혀 몰랐던 아이들이 수업을 통해 한국 문화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국어 대화에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성장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무지개캠프 측은 “숙명여대 학생들이 미국에 와서 수업을 진행하고 문화 교류에 참여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다른 캠프와 차별화되는 요소”라며 “직접 수업을 기획하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해 준 SIWA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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