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018년 전국 55개 학교에서 초코케이크를 먹고 2207명의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사건과 유사하다.
하상도 중앙대학교 교수는 “살모넬라 같은 세균성 식중독은 아무리 위생관리를 잘해도 완벽한 제어가 어려워 언제든 대규모 사건을 발생시킬 수 있다"며 "미국, EU, 일본 등 안전관리 선진국에서도, 네슬레 등 글로벌 선도기업에서도, 수출 K-푸드에서도 언제든 발생할 수 있어 늘 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문미란 (사)소비자시민모임 회장 겸 한국소비자단체연합회 회장은 “최근 일련의 학교급식 대규모 식중독 사건의 주범인 냉장‧냉동 식품 특히 안전에 민감한 식육이나 케이크 등의 안전관리와 식중독 재발 방지를 위한 정부의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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