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바다, 공중을 넘나드는 황홀한 그래픽은 여전하고, 누구 편인지 가늠하기 어려운 '재의 부족'의 서사는 궁금해진다.
예고편에서는 '불과 재'라는 제목만큼 기대를 모았던 '재의 부족'의 리더 바랑의 존재감이 두드러졌다.
그레이스 박사의 딸 키리에게 "너의 여신은 여기서 아무 힘이 없다"고 말하는 바랑의 모습에서는 '흑화한 나비족'의 적의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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