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극한호우'로 산청군을 비롯해 경남에서 현재까지 1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가운데 당시 마을 이장부터 경찰까지 적극적인 구조 활동으로 추가 인명 피해를 막은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한다.
그는 대피 안내에도 마을 주민 2명이 마을회관에 모이지 않은 것을 수상히 여겨 즉시 연락했다.
이에 박 이장은 급히 노인들 집으로 가 등에 업고 마을회관으로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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