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전기·수도 끊겨 라면만"…가평 수해 주민 고통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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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전기·수도 끊겨 라면만"…가평 수해 주민 고통 가중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20일 새벽, 인근 야산에서 내려온 토사와 바위가 이 포도밭을 덮쳤다.

지난 20일 폭우가 내린 이곳에는 아직도 산에서 내려온 물이 세차게 흘러 길을 덮었다.

큰 피해를 본 가평군 조종면 신상리 마을은 나흘째 전기와 수도가 끊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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