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심 첫 공판에서 검찰이 무죄를 구형하자 최씨는 법정을 나서면서 홀가분한 표정으로 손을 치켜들며 "이겼습니다"를 세 번 외쳤다.
이어 검찰이 정당방위를 인정하고 무죄를 구형하며 사죄한 것에 대해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서도 "분명히 제 귀로 사과하는 것을 들었고 지금이라도 잘못을 인정하니까 대한민국 정의는 살아 있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관련 뉴스 검찰, '강제 키스 혀 절단' 사건 최말자씨 재심서 무죄 구형 '성폭행 남성 혀 깨물어 징역형' 최말자씨 "변호인 기억 안 나" [샷!] '성폭행범 혀 깨물어 절단했다'…유죄인가 무죄인가 '성폭행 남성 혀 깨물어 징역형'…60년만에 재심 길 열렸다 .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