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상속세 납부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롯데지주와 롯데쇼핑(023530) 주식에 이어 롯데칠성(005300)음료 지분도 전량 매각했다.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사진=롯데재단) 롯데칠성음료는 신 의장이 보유 중이던 자사 보통주 24만 7073주를 시간외거래를 통해 모두 처분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롯데재단 측은 신 의장의 보유 지분 매각과 관련해 “상속세 마련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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