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폭염에 지쳐가며 사실상 장마가 끝났다고 생각하고 있던 중에 이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 역대급 괴물폭우가 폭염에 지친 민심에 큰 상처를 냈다.
담양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던 2020년 수해 당시 이틀 동안의 누적 강수량은 546.9mm(최대 641.5mm, 봉산면)를 기록했고, 인명피해 2명, 도로와 하천, 관광 시설과 주택 등 집계된 피해액 규모는 약 1,100억원에 달했다.
정부는 지난 20일 복구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하면서 복구 지원체계로 전환하며, 피해지역을 최대한 빠르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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