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유럽연합(EU)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만 총통이 유럽 대표단을 만나 '외부 위협' 대응을 위해 협력하자는 메시지를 보냈다.
루아조 위원장은 "대만과 EU는 무역·투자 관계가 긴밀하고 문화적 교류가 많기도 하지만, 정보 조작과 사이버 공격, 회색지대 작전(실제 무력 충돌·전쟁으로 확대되지 않을 정도의 저강도 도발로 안보 목표를 이루려는 군사 행동) 등 외부에서 온 위협에 직면해 있고, 이 위협은 민주 진영 약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전 세계적 관세 인상 속에 열리는 이 정상회담은 수교 50주년을 맞은 중국과 EU 관계를 개선하는 중대 계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으나, 지난해부터 계속된 양측의 무역 갈등이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지금은 회담에 대한 기대치도 크게 낮아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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