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이 애경산업(018250) 지분 63.38% 매각을 추진하는 가운데 적격 예비인수후보자(쇼트리스트)가 태광그룹-티투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티투PE), 앵커에쿼티파트너스, 폴캐피탈코리아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
◆ 태광, 애경산업 인수전 참여...신성장동력 확보 유력 후보 중 한 곳인 태광그룹과 티투PE 연합은 과거 태광그룹이 애경산업과 유사한 생활소비재 사업을 전개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 인수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어 "(태광 측에서는)PE를 동반한 인수구조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다만, 당초 교환사채(EB) 발행을 통해 최대주주가 아닌 회사 자금으로 인수를 추진하려던 구조가 현재 보류된 상태라는 점에서 태광이 실제로 애경산업 지분을 확보하는 데는 당장 무리가 따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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