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박찬욱 감독의 세 번째 베니스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스틸 4종을 최초 공개하며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킨다.
만수가 마당에서 아내 미리(손예진)와 두 아이를 끌어안고 있는 스틸은, 한때 화목하고 평화로웠던 가족의 순간을 포착하며 따스한 분위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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