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문서관리 소프트웨어 ‘셰어포인트(SharePoint)’의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전 세계적 해킹 사건의 배후로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해커 조직들을 지목했다.
MS는 22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해킹 조직 ‘리넨 타이푼(Linen Typhoon)’과 ‘바이올렛 타이푼(Violet Typhoon)’이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운영되는 셰어포인트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정부 및 민간 기관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스위스 취리히공대 소속으로 중국의 사이버 공격을 연구해온 유제니오 베닌카사 연구원은 “공격 대상과 수법, 초기 정황 등을 종합해 보면,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은 사이버 첩보 활동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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