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예고한 상호관세 발효일이 임박하면서 한국도 막바지 협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정부의 목표 중 하나인 철강, 자동차 등에 대한 품목 관세 인하는 어려울 것이라고 트럼프 1기 행정부 참모가 전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스티븐 본 전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대행은 2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에서 진행한 특파원단 대담에서 "철강과 자동차 등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 기타 관세는 미국인들에게 매우 민감한 사안"이라며 "미국은 이를 국가안보 조치로 간주하고 있고, 이러한 품목에 대한 미국 시장 접근 허용에 매우 신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에는 25%가 예고된 상호관세와는 별도로, 국가안보를 이유로 철강·알루미늄에 50%, 자동차에 25% 등 품목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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