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이버 요원들이 미국인 신원을 도용해 미국 기업에 원격근무자로 침투하는 사례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들 요원 중 다수가 애니메이션 '슈퍼배드'에 나오는 캐릭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프로필 등에 사용하는 특징을 보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이들 요원을 추적하는 조사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가상화폐 업체 메타마스크에서 일하는 조사관 테일러 모나한은 수년간 북한 요원들이 탈취한 가상화폐를 추적해왔는데, 위장 취업자 중 상당수가 미니언즈 등 슈퍼배드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WSJ에 말했다.
모나한은 북한 요원들이 슈퍼배드 캐릭터를 자주 사용하는 것에 별다른 의도가 있다기보다는 단순히 슈퍼배드 애니메이션의 팬이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어떻게 미니언즈를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나"라고 WSJ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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