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와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정치권 이권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통일교 현안 청탁을 목적으로 전씨에게 고가의 선물을 전달한 윤모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소환해 14시간 가량 조사했다.
그는 '특검 조사에서 어떤 내용을 소명했냐'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지시를 받았냐' '건진법사에게 청탁할 때 김 여사의 영향력을 고려했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특검팀 조사는 23일 오전 12시께까지 14시간 가량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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